12월의 나트랑: 섬 투어가 취소되는 날, 시내에서 보내는 날, 연말 숙소 가격
12월 나트랑에서 계획을 틀어 놓는 것은 바람입니다. 바람이 세면 관광선은 출항 허가를 못 받고 혼째로 건너가는 케이블카도 멈춥니다. 섬 투어를 언제 예약할지, 배가 안 뜨는 날 시내에서 무엇을 할지, 성탄과 연말에 숙소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 먼저 예약하지 않습니다 | 섬 투어는 도착한 뒤 바람을 보고 하루 이틀 전에 예약합니다. |
|---|---|
| 누가 정하나 | 기상이 기준을 넘으면 항만청이 출항 허가를 내주지 않습니다. |
| 케이블카 | 강풍이 불면 혼째행 케이블카가 멈추고 고속선으로 바뀝니다. |
| 비 | 우기의 마지막 달이라 비는 11월보다 줄어듭니다. |
| 시내 | 박물관과 사원 일곱 곳이 모두 차로 10분 안에 있습니다. |
| 연말 가격 | 성탄이 지나면 객실이 90% 넘게 차고 가격이 올라갑니다. |
1. 12월에는 배가 안 뜨는 날이 있습니다
2. 바람이 세면 출항 허가가 안 나옵니다
3. 케이블카가 멈추면 배로 건너갑니다
4. 섬 투어는 하루 이틀 전에 예약합니다
5. 비는 11월보다 줄어듭니다
6. 배가 안 뜨는 날 시내에서 하는 것
7. 내륙 폭포는 12월에 물이 많습니다
8. 머드탕과 야외 물놀이는 날을 보고 정합니다
9. 성탄이 지나면 숙소 가격이 올라갑니다
10. 12월 31일 밤에는 광장으로 모입니다
11. 성탄절에는 대성당에 사람이 몰립니다
12. 12월에 챙기는 것
13. 깜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기
14. 사흘을 어떻게 배치하나

1. 12월에는 배가 안 뜨는 날이 있습니다
12월 나트랑에서 일정을 흔드는 것은 바람입니다. 북동풍이 들어오면 파도가 높아지고, 그러면 섬으로 가는 관광선이 출항 허가를 못 받습니다. 혼째로 건너가는 케이블카도 같은 이유로 멈춥니다.
그래서 12월에는 예약 순서를 바꿉니다. 섬 투어를 한국에서 미리 결제해 두는 대신, 도착한 뒤에 바람을 보고 하루 이틀 전에 잡습니다. 대신 시내와 내륙은 날씨와 상관없이 돌아가니 그쪽을 먼저 채워 둡니다.
무엇이 달라지나
비는 11월보다 줄어듭니다. 우기가 9월부터 12월까지인데 12월이 그 마지막 달입니다. 그래서 12월을 우기로 여기고 피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일정을 막는 것은 파도입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성탄이 지나면 객실이 급격히 차고 가격이 올라갑니다. 같은 12월이라도 앞쪽 2주와 뒤쪽 열흘의 숙소 가격이 다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와는 다릅니다
가을 세 달은 침수와 항공편 지연까지 따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12월은 그 위험이 상당히 내려간 다음이라 판단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 시기에 가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은 나트랑 우기와 태풍 가이드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2. 바람이 세면 출항 허가가 안 나옵니다
12월 나트랑에 부는 바람은 북동 몬순입니다. 칸호아 앞바다에서 6급 바람이 불고 때로 7급까지 올라가며, 순간적으로 8급이나 9급이 관측되기도 합니다. 이때 파고는 2미터에서 5미터까지 잡힙니다.
이 조건에서는 배가 뜨지 않습니다. 선장이 판단해서 안 나가는 것이 아니라 허가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누가 정하나
칸호아 내륙수로 항만청이 노선별로 기상을 보고 있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안전 기준을 넘으면 출항 허가를 내주지 않고 운항을 중단시킵니다. 여행사가 아무리 확답을 해도 이 단계에서 막히면 그날은 못 나갑니다.
규모를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나트랑 만과 빈히 만에서 하루에 400척에서 500척의 관광선이 움직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항이 1,000회 가까이 됩니다. 이만한 배를 한꺼번에 세우는 판단이라 개별 조정은 없습니다.
전면 금지도 있습니다
바람이 더 셀 때는 성 차원에서 해상 활동을 통째로 막습니다. 관광선만이 아니라 화물선과 어선까지 포함해서 아침 몇 시부터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전부 정지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런 공지는 하루나 이틀 전에 나옵니다. 그래서 미리 결제한 투어가 있으면 환불 조건을 따지게 되는데, 애초에 늦게 예약하면 이 문제 자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배는 나트랑 관광부두지도에서 나갑니다. 전날 오후에 이곳 창구나 예약처에 물어보면 다음 날 운항 여부를 알려 줍니다.
검사가 엄격해졌습니다
푸꾸옥에서 관광용 카노가 뒤집힌 사고 뒤로 칸호아는 만에서 움직이는 배의 관리를 조였습니다. 정원과 장비 확인이 세분화됐고, 조건이 안 맞는 배는 내보내지 않습니다.
타는 쪽에도 해당됩니다. 구명조끼는 타고 있는 내내 입어야 하고, 벗어도 되는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사진을 찍으라고 벗기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예보에서 무엇을 보나
12월에는 강수확률보다 풍속과 파고를 봅니다. 비가 온다고 배가 서지는 않지만 바람이 세면 섭니다. 날씨 앱에서 바람 항목을 켜 두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바람은 며칠씩 이어졌다가 한 번에 잦아드는 형태로 옵니다. 그래서 첫날 배가 안 뜨면 다음 날도 비슷할 확률이 높고, 사흘 일정이라면 순서를 통째로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3. 케이블카가 멈추면 배로 건너갑니다
혼째섬으로 건너가는 빈펄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갑니다. 그래서 바람에 직접 영향을 받습니다.
실제로 강풍 때문에 이 케이블카가 재개 날짜 없이 운휴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운영사는 공지를 내고 그동안 승객을 고속선으로 옮겨 실었습니다. 섬에 있는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통째로 고립되면 안 되기 때문에 대체 수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
공지에는 재개 날짜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라는 뜻이라, 케이블카를 타는 것 자체를 일정에 못 박아 두면 곤란해집니다. 문의용 전화번호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케이블카가 서도 섬에는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타는 방법이 바뀌고, 그러면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날 못 봅니다.
배로 바뀌면 무엇이 달라지나
출발지는 빈펄 하버지도로 같습니다. 시내 해변 한복판에서 차로 9분, 거리로는 7킬로미터쯤 됩니다.
바뀌는 것은 걸리는 시간입니다. 케이블카는 계속 도는 방식이라 줄만 서면 타지만, 배는 정해진 편으로 움직이므로 시간표에 맞춰야 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미리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요금 체계와 입장권 종류는 빈원더스 나트랑 티켓 정리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4. 섬 투어는 하루 이틀 전에 예약합니다
나트랑 만에는 배로 가는 섬이 여럿입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만 입장료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만 입장료
| 가는 곳 | 입장료(동) |
|---|---|
| 혼미에우 | 6,000 |
| 혼땀 | 8,000 |
| 혼째 | 8,000 |
| 혼못 | 8,000 |
| 혼문 | 10,000 |
| 여러 섬을 도는 경우 | 40,000 |
여섯 살 미만과 장애인, 칸호아 주민, 예순 살 이상은 면제됩니다. 여섯 살에서 열여섯 살 사이와 학생은 절반입니다. 판매처는 나트랑 관광부두와 푸꾸이 부두, 해양박물관 부두, 아나 마리나입니다.
혼땀 배 시간
혼땀은 카누로 7분 걸립니다. 카누는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다섯 편,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있습니다. 페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출발합니다.
섬 안의 머드탕은 한 번에 200명까지만 받습니다. 성수기 오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서, 배 시간보다 이쪽을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혼땀은 표를 낱개로 팔지 않고 묶음으로 팝니다. 배편만 있는 것, 머드탕이 들어간 것, 뷔페가 들어간 것, 바다 구역까지 다 들어간 것으로 여덟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 요금은 어른의 70퍼센트이고 키가 1미터에서 1.4미터 사이인 경우에 적용됩니다.
미리 결제하면 조금 깎아 줍니다. 다만 12월에는 배가 안 뜰 수 있으니, 선결제 할인을 받기 전에 취소 조건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혼문 다이빙은 지금 안 됩니다
혼문 주변은 산호가 상해서 다이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복원이 진행 중이고 조사에서 피복률이 회복 구간으로 올라왔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관광 다이빙 재개는 별개 문제입니다. 대신 혼롬 북동쪽에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는 방식이 쓰입니다.
섬별 코스와 배 종류, 무엇이 포함되는지는 나트랑 4섬 호핑 투어 정리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5. 비는 11월보다 줄어듭니다
나트랑의 비는 가을에 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우기이고 10월과 11월이 절정입니다. 12월은 그 끝자락이라 비의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다만 비가 오는 날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양이 준다는 것과 안 온다는 것은 다릅니다.
오전과 오후
이 시기의 비는 대체로 오후나 저녁에 짧게 쏟아지는 형태입니다.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밖에서 할 일은 오전에 몰아 두고 오후를 실내로 잡아 두면 일정이 덜 흔들립니다.
자외선은 시즌과 상관없이 높습니다. 흐린 날에도 마찬가지라 자외선 차단제는 12월에도 챙깁니다.
우기의 앞쪽과 비교하면
9월부터 11월까지의 비와 태풍은 성격이 다릅니다. 그쪽은 침수와 항공편 지연까지 따져야 하는 시기이고, 12월은 그 위험이 상당히 내려간 다음입니다. 그 세 달에 가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은 나트랑 우기·태풍 가이드에 있습니다.
6. 배가 안 뜨는 날 시내에서 하는 것
나트랑 시내의 볼거리는 좁은 범위에 모여 있습니다. 해변 한복판을 기준으로 재면 주요한 일곱 곳이 전부 차로 10분 안입니다. 그래서 배가 안 뜨는 날에도 반나절이면 서너 곳을 돌 수 있습니다.
일곱 곳
| 곳 | 거리 | 차로 | 입장료(동) | 여는 시간 |
|---|---|---|---|---|
| 예르생 박물관 | 1.3km | 2분 | 20,000 | 07:30~11:30, 14:00~17:00 |
| 담시장 | 1.5km | 3분 | 무료 | 낮 |
| 나트랑 대성당 | 1.6km | 3분 | 무료 | 월~토 05:30~17:00 |
| 롱선사 | 2.4km | 4분 | 무료 | 08:00~17:00 |
| 포나가르 | 3.6km | 5분 | 30,000 | 08:00~18:00 |
| 손총 | 3.8km | 5분 | 30,000 | 06:00~19:00 |
| 국립해양박물관 | 5.5km | 7분 | 성인 40,000 | 06:00~18:00 |
문 여는 시각을 먼저 봅니다
국립해양박물관지도은 매일 열고 아침 6시부터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오전을 여기서 보내는 일정이 무난합니다.
반면 예르생 박물관은 점심시간에 닫고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공휴일에는 아예 휴관입니다. 일요일에 이곳을 넣으면 헛걸음이 됩니다.
포나가르지도는 야외 유적이라 비가 오면 우산이 필요하지만, 벽돌 탑 안으로 들어가는 구간이 있어 소나기 정도는 피할 수 있습니다.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는 야간 프로그램이 따로 열립니다.
무료인데 돈을 요구하면
롱선사지도와 대성당은 입장료가 없고 매표소도 없습니다. 그런데 정문이나 후문에서 1인당 5만 동을 요구하는 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롱선사에서는 무료 안내를 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돈을 요구하거나 소지품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부를 하고 싶다면 안에 있는 함에 직접 넣습니다. 비슷한 수법을 베트남 여행 사기 유형에 모아 두었습니다.
학생과 아이 요금
박물관 두 곳은 학생 할인이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대학생과 초중고생 요금이 따로 있고 여섯 살 미만은 무료입니다. 해설을 붙이려면 회당 요금이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르생 박물관도 대학생과 초중고생 요금이 나뉘어 있고, 장애인과 키 1.2미터 미만인 아이, 인솔 가이드는 무료입니다.
지도에 옛 주소가 나옵니다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나트랑시라는 단위가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칸호아성 아래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어서, 포나가르와 손총은 나트랑 북쪽 동에 속합니다.
그래서 지도 앱과 예약 사이트에 옛 주소와 새 주소가 섞여 나옵니다. 이름으로 검색해서 위치를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택시 기사에게는 지명을 말하면 통합니다.
비 오는 날 시티투어 버스
지붕이 있는 2층 버스가 해변길을 돕니다. 비가 오는 날 이동 수단으로 쓰기 좋고, 표는 시간 단위로 팝니다.
| 권종 | 요금(동) | 조건 |
|---|---|---|
| 1회권 | 100,000 | 한 바퀴 |
| 4시간권 | 150,000 | 발권 시각부터 무제한 승하차 |
| 24시간권 | 250,000 | 당일 무제한 승하차 |
| 야간 버스 | 150,000 | 60분, 해변길 순환 |
낮 노선이 끝나는 시각은 공식 안내 안에서도 두 가지로 적혀 있습니다. 마지막 차를 타실 계획이면 창구에서 그날 시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담시장지도은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다닐 수 있습니다. 시내 명소를 더 자세히 보시려면 나트랑 할거리 정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내륙 폭포는 12월에 물이 많습니다
우기 끝자락이라 시내 서쪽과 북쪽의 폭포는 물이 넉넉합니다. 다만 물에 들어가기에는 차갑습니다.
두 곳
| 곳 | 거리 | 차로 | 입장료(동) | 운영 |
|---|---|---|---|---|
| 바호 | 26.1km | 53분 | 성인 200,000 · 아동 100,000 | 07:00 개장, 입장권 08:00~16:30 |
| 양베이 | 38.7km | 45분 | 성인 200,000 · 아동 140,000 | 07:30~17:00 |
거리로 고르면 틀립니다
바호지도가 양베이지도보다 12킬로미터 가까운데 시간은 8분 더 걸립니다. 산길이라 그렇습니다. 지도에서 거리만 보고 가까운 쪽을 골랐다가 반나절이 더 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양베이는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면 조금 저렴합니다. 차량이 포함된 데이투어도 따로 팔고 있어서,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조건을 감안하면 그쪽이 편합니다.
바호 입장권에 들어 있는 것
바호는 입장권 하나에 여러 가지가 묶여 있습니다. 생수 한 병과 수영장, 수상 스포츠가 포함되고 스카이워크와 그네도 어른 표에 들어갑니다. 코스터는 절반 가격에 탈 수 있습니다.
아이 표에는 스카이워크와 그네, 코스터 할인이 빠집니다. 오토바이 주차는 따로 받습니다. 공휴일에도 요금을 올려 받지 않습니다.
양베이 패키지에 들어 있는 것
양베이의 기본 패키지에는 닭싸움과 돼지 경주가 프로그램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 싶지 않다면 그 시간에 다른 구역에 있으면 됩니다. 표를 사기 전에 무엇이 포함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 머드탕과 야외 물놀이는 날을 보고 정합니다
나트랑에서 머드탕은 실내가 아닙니다. 노천에 욕조와 온수 풀을 놓은 형태라 비와 바람의 영향을 받습니다.
시내 쪽과 섬 쪽
시내 북쪽에 있는 머드탕은 차로 갈 수 있어서 바람과 무관합니다. 비가 오면 몸이 식어서 덜 쾌적할 뿐 운영은 합니다.
반면 혼땀의 머드탕은 배를 타야 하므로 바람의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게다가 한 번에 200명이라는 정원이 있어서, 배가 뜨는 날에 사람이 몰리면 자리가 없습니다.
가격대와 시설 차이는 나트랑 머드탕 다섯 곳 비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워터파크
혼째섬의 워터파크는 야외 시설입니다. 12월에 물이 차가워서 오래 놀기는 어렵고, 케이블카가 멈추면 접근 자체가 배편으로 바뀝니다.
실내 위주로 하루를 채우고 싶다면 수족관과 실내 게임 구역이 있는 쪽을 먼저 도는 순서가 낫습니다.
9. 성탄이 지나면 숙소 가격이 올라갑니다
12월은 앞쪽과 뒤쪽의 숙소 가격이 다릅니다. 성탄 무렵부터 연말까지 객실이 급격히 차고, 이 기간에 칸호아 전체 가동률이 90%를 넘어갑니다.
어디가 먼저 차나
시내 중심의 바다 전망 호텔이 먼저 찹니다. 공항 쪽 바이자이지도 해변의 대형 리조트도 마찬가지로 90%대까지 올라갑니다. 이름이 알려진 리조트는 연말 며칠이 일찍 마감됩니다.
깜란 국제공항에는 한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정기편이 들어옵니다. 여기에 겨울에는 러시아에서 오는 전세기가 주당 여든 편이 넘습니다. 12월 후반에 방이 모자라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앞쪽 2주
반대로 12월 초순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비가 조금 남아 있는 대신 가격이 내려가고 사람도 적습니다. 바다에 크게 기대지 않는 일정이라면 이쪽이 유리합니다.
지역별로 무엇이 다른지는 나트랑 숙소 지역별 정리에 따로 적었습니다.

10. 12월 31일 밤에는 광장으로 모입니다
연말 카운트다운은 쩐푸 거리에 있는 2월 4일 광장에서 열립니다. 저녁 7시에 시작해서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지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무엇을 하나
무대에 가수와 디제이가 서고 자정에 불꽃이 올라갑니다. 불꽃은 15분 정도 이어집니다. 시내와 인근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행사라 광장 주변은 일찍부터 붐빕니다.
2월 4일 광장지도은 시내 해변 한복판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날 저녁에는 해변길 일부가 통제되니 차로 접근하기보다 걸어가는 쪽이 빠릅니다.
불꽃은 성 군사사령부가 쏩니다. 발수가 정해져 있어 자정부터 15분 정도 이어지고, 광장이 아니어도 해변길에서 보입니다. 사람이 몰리는 것이 싫다면 조금 떨어진 해변에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행사가 끝나면 차량 호출이 한꺼번에 몰립니다. 걸어서 돌아올 수 있는 거리에 묵는 편이 이날은 편합니다.
이날 숙소를 잡는다면
광장에 가까운 해변 쪽 호텔은 이날 밤이 시끄럽습니다. 반대로 불꽃을 방에서 보고 싶다면 해변을 마주 보는 높은 층이 유리합니다. 어느 쪽을 원하는지 정한 다음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11. 성탄절에는 대성당에 사람이 몰립니다
베트남에서 12월 25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관공서와 회사가 정상 근무하고 상점도 평소대로 엽니다.
다만 나트랑 대성당지도 주변은 다릅니다. 돌로 지은 이 성당은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 가운데 하나라, 성탄 전야와 당일에는 신자와 구경하러 온 사람이 함께 몰립니다.
미사 시간
| 구분 | 미사 |
|---|---|
| 평일 | 04:45 · 17:00 |
| 일요일 | 05:00 · 07:00 · 09:30 · 15:00 · 16:30 · 18:30 |
미사 중에는 관람을 삼갑니다. 사진을 찍으러 가신다면 미사가 없는 시간대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이 무렵의 시내
성탄 장식은 성당보다 호텔과 상가 쪽이 더 화려합니다. 해변길 호텔 로비와 쇼핑몰에 큰 장식이 서고, 이 시기부터 연말까지 야시장도 늦게까지 붐빕니다.
야시장은 저녁 6시에 열어 밤 11시까지 합니다. 사람이 가장 많은 때는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입니다. 성탄 무렵에는 이 시간대에 통로가 막힐 정도로 붐빕니다.

12. 12월에 챙기는 것
12월 나트랑은 낮에는 반팔로 다닐 수 있고 저녁에 조금 선선해집니다. 그래서 얇은 겉옷 하나가 필요합니다.
옷과 우비
바람이 부는 날 해변길은 체감이 더 서늘합니다. 바람막이 하나면 충분하고 두꺼운 옷은 필요 없습니다.
우산보다 우비가 낫습니다. 이 시기의 비는 바람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우산이 뒤집히는 일이 잦습니다. 오토바이를 탈 계획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해변에서
물 자체는 12월에도 차갑지 않습니다. 들어가서 놀 만한 온도라 수영복은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문제는 파도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해변에 깃발과 안내판이 서고, 구간에 따라 입수를 막습니다. 표시가 서 있으면 사람이 있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이안류가 생기는 날이 섞여 있습니다.
돈
시장과 노점, 작은 식당은 현금 위주입니다. 큰 호텔과 마트는 카드가 되지만 입장료와 배 요금은 현금으로 내는 편이 빠릅니다. 환전과 인출 방법은 베트남 화폐와 환전 정리에 적어 두었습니다.
통신은 도착 전에 준비해 두면 첫날 이동이 편합니다. 종류와 요금은 베트남 eSIM 정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 깜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기
나트랑으로 들어오는 공항은 깜란 국제공항입니다. 시내까지 39킬로미터, 차로 41분 걸립니다. 공항이 시내에 붙어 있지 않아서 첫날 이동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12월의 공항
겨울은 이 공항이 가장 붐비는 시기입니다. 러시아에서 오는 전세기가 주당 여든 편 넘게 들어오고, 겨울 시즌에는 러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직접 연결됩니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 중앙아시아 노선이 겹칩니다.
새벽이나 밤 늦게 도착하는 편이 많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그 시간대에는 공항 앞에서 차를 잡는 것보다 미리 잡아 두는 쪽이 확실합니다.
어떻게 들어가나
버스와 그랩, 사전 예약 차량이 있습니다. 짐이 많거나 일행이 셋 이상이면 차 한 대를 부르는 쪽이 결과적으로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요금과 승강장 위치는 깜란 공항에서 나트랑 시내 가는 법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차량 호출 앱 사용법은 그랩과 그린SM 사용법에 있습니다.
14. 사흘을 어떻게 배치하나
12월 일정은 바다를 뒤로 미루고 짭니다. 도착한 날 바람을 보고 섬에 갈 날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사흘이라면
첫날은 시내에서 보냅니다. 포나가르와 롱선사, 대성당을 묶으면 반나절이고 저녁은 야시장 쪽으로 갑니다. 이날 저녁에 부두나 예약처에 다음 날 배가 뜨는지 물어봅니다.
둘째 날은 배가 뜨면 섬으로 갑니다. 안 뜨면 머드탕과 해양박물관으로 바꿉니다. 두 계획을 다 준비해 두는 것이 이 달의 요령입니다.
셋째 날은 남은 쪽을 채웁니다. 섬을 이미 다녀왔다면 폭포로 나가고, 못 갔다면 이날 다시 시도합니다.
이틀뿐이라면
섬을 포기하고 시내와 폭포로 짜는 쪽이 확실합니다. 이틀 중 하루를 배에 걸면 취소됐을 때 되돌릴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보고 싶다면 케이블카로 혼째섬만 다녀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서면 배로 바뀌지만 어느 쪽이든 건너갈 수는 있어서, 통째로 무산되는 섬 투어보다 안전합니다.
나흘 이상이라면
바호나 양베이를 하루 통째로 잡습니다. 왕복 이동만 두 시간 가까이 되므로 다른 일정과 붙이기 어렵습니다.
연말에 걸쳐 있다면 12월 31일 저녁은 광장 쪽으로 비워 둡니다. 그날은 이동이 오래 걸리므로 멀리 나가는 일정을 잡지 않습니다.
다른 도시와 비교한다면
같은 시기 다낭과 어느 쪽이 나은지 궁금하시면 다낭과 나트랑 비교를 보시기 바랍니다. 남부 전체를 도는 일정이라면 남부 베트남 가이드에 이동 경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즐길거리20
🏨숙소5
🧭필수정보3
🧭전국 공통·실전정보112
12월 나트랑, 자주 묻는 질문
됩니다. 우기의 마지막 달이라 비는 10월과 11월보다 확실히 줄어듭니다. 다만 북동풍이 들어오는 날에는 섬으로 가는 배가 뜨지 않으니, 섬 투어를 일정의 중심에 놓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기상이 기준을 넘으면 항만청이 출항 허가를 내주지 않아서 당일 취소가 납니다. 도착한 뒤 바람을 보고 하루나 이틀 전에 잡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미리 사야 한다면 취소와 환불 조건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갈 수 있습니다. 강풍으로 케이블카가 멈추면 운영사가 고속선으로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출발지는 빈펄 하버로 같습니다. 다만 배는 정해진 편으로 움직여서 시간표에 맞춰야 합니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됩니다. 다만 파도가 높은 날이 섞여 있어서 해변에 안전 표시가 서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물놀이를 목적으로 오신다면 3월부터 8월 사이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성탄부터 연말까지 묵으신다면 일찍 잡습니다. 이 구간에는 칸호아 전체 객실 가동률이 90%를 넘고, 시내 바다 전망과 바이자이 대형 리조트가 먼저 찹니다. 12월 초순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쩐푸 거리의 2월 4일 광장입니다. 저녁 7시에 시작해 자정을 넘겨 이어지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자정에 15분 정도 불꽃이 올라가며, 이날 저녁에는 해변길 일부가 통제됩니다.
아닙니다. 관공서와 회사가 정상 근무하고 상점도 평소대로 엽니다. 다만 나트랑 대성당 주변은 전야와 당일에 사람이 많이 몰립니다.
지금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산호가 상해서 다이빙이 중단됐고 복원이 진행 중입니다. 대신 혼롬 북동쪽에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는 방식이 쓰이고 있어, 예약할 때 어느 지점으로 가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얇은 겉옷 하나와 우비를 챙깁니다. 저녁에 바람이 불면 선선하고, 이 시기의 비는 바람과 함께 와서 우산이 잘 뒤집힙니다.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높으니 차단제도 넣으시기 바랍니다.